한글과컴퓨터는 21일 급성장중인 오픈소스(공개소프트웨어)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한컴은 이를 위해 기존 리눅스사업본부를 오픈소스SW사업본부(이하 OSS사업본부)로 확대했다. 한컴은 이를 통해 리눅스 운영체제 위주의 단순 영업에서 탈피해 다양한 오픈소스기반 솔루션의 발굴과 개발을 전 방위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컴은 또 OSS사업 관련 상품기획, 제품마케팅, 채널마케팅 등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OSS사업본부 내 마케팅 부서를 신설하고 모바일 오픈소스 사업부문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수진 한컴 대표는 “조직개편으로 시장, 기술, 고객 등 IT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주매출원인 오피스와 오픈소스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