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유로파리그 8강행에 바짝 다가섰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벌어진 인터밀란(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3대0으로 크게 이겼다. 전반 6분 만에 가레스 베일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12분 뒤 길피 시구르드손이 추가골을, 후반 8분 얀 베르통헨이 쐐기골을 넣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원정 2차전에서 세 골차로 지더라도 득점을 하고 지면 8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