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에 55억규모의 DVR 공급

보안벤처 윈포넷 수출용 55억 규모네트워크 보안장비 개발업체인 윈포넷(대표 권오언 www.win4net.com)은 LG전자와 55억규모의 수출용 DVR(디지털영상감시시스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0DM방식으로 공급되는 이 제품은 720?576 PAL방식의 국내 최고수준의 해상도와 최고 120FPS까지 저장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신제품(모델명 NetDVR 5008ㆍ5016)으로 윈도2000을 운영시스템을 채용, 안정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특히 국내 최대 화면분할 수, 검색 및 사전경고 기능과 동작감시 기능의 강화, 센터 입ㆍ출력 각 16개 지원, 통합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기능 강화등 기존 제품보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윈포넷은 지난해 9월 LG정보통신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보안전문 벤처기업. 아날로그 방식의 CCTV 감시장비 시장에 신개념의 디지털 레코팅 방식을 도입한 DVR과 가상사설망 서비스를 인터넷에 제공하는 보안 네트워크 장치인 VPN(Virtual Private Network)을 개발하고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포함, 올해 100억원의 매출실적이 기대하고 있다. (02)862-0006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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