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중국원양자원 목표가 2만원으로 ↑ - 메리츠證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생선가격 상승으로 올해도 40~50%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500원(21.2%) 높인 2만원(전일종가 9,88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기존 ‘강력 매수’를 유지했다. 송광수 연구원은 “중국의 돼지ㆍ닭고기 가격 상승과 더불어 생선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소득증가에 따른 수산물 소비 증가와 고급 레스토랑 중심 공급 확대가 예상돼 올해 40~50% 수준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지난 4분기 어종별 출하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20~30% 상승하고 특히 고가인 우럭바리의 어획량 비중도 평소 25% 내외에서 39%로 상승해 ASP가 52%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작년보다 48.2%, 42.7% 증가한 2,869억원과 1,63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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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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