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해 16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년마다 국가간 기능 수준을 겨루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메카트로닉스, 컴퓨터정보통신, 화훼장식 등 40개 직종에 걸쳐 4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덕동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이영희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선수, 심사위원, 지도교사, 학부모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이 열렸다. 우리나라는 1967년 스페인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후 24차례 참가해 15차례 종합우승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