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코프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나스닥 상장업체인 그라비티 대표이사를 지낸 윤웅진(44)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윤 대표는 엔디코프의 최대주주인 싱가포르 국적의 투자법인 클레리언 파트너스에서 파견된 전문경영인으로, 와튼 스쿨을 졸업하고, 보스턴 컨설팅 그룹을 거쳤다. 엔디코프는 최근 옥외 광고재인 배너플렉스와 타포린 사업을 확장, LG화학을 통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카자흐스탄에서 해외 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