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대표-복당 친박의원 오찬
임세원 기자 why@sed.co.kr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지난해 복당한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이 6일 오찬을 함께 해 주목된다. 친박 의원들의 복당 이후 당 지도부와 친박계가 정식으로 만나기는 처음이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지난 18대 총선 과정에서 한나라당 공천에 낙천, 친박 무소속 및 친박연대로 출마했다 복당한 김무성 의원 등 친박 성향 의원 15명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친박계 측은 오는 4월 임기가 끝나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임명을 요구했다. 당협위원장의 경우 해당 지역 국회의원이나 낙선자가 맡지만 친박계 복당 지역은 현역 국회의원인 친박계 의원들이 친이계인 원외 위원장을 대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