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팬택 신사옥 ING에 매각될듯

매각가 1,600억원 예상

지난주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개시된 팬택계열의 상암동 신사옥이 네덜란드 보험그룹인 ING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팬택계열 채권단은 상암동 사옥 매각대상자로 ING그룹을 선정해 매각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채권단의 당초 계획보다 매각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팬택계열과 ING그룹이 계약금 문제로 좀더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팬택계열의 워크아웃 돌입을 발표하면서 팬택계열 신사옥 매각계약이 25일 체결되면 1,600억원 상당의 매각대금 가운데 700억원가량을 팬택계열이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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