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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부천·용인아파트 1,248가구

정부가 건설경기의 연착륙 방안을 검토키로 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이후 위축됐던 주택분양시장이 회복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이번 주엔 수도권 2곳에서 아파트 신규분양이 이뤄지고, 충남 천안ㆍ아산권에서 아파트 견본주택 2곳이 문을 연다. 동부건설은 7일 경기 부천시 역곡동 ‘동부센트레빌’아파트 23~42평형 353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분양물량은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3개 단지 1,100여가구 중 1·2단지로 697가구 가운데 조합원 배정물량을 제외한 것이다. 국철 역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7호선 온수역도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현대산업개발도 7일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 ‘수지 아이파크 8차’아파트의 분양을 시작한다. 41~61평형 89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중도금 일부에 대해 무이자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 계약금(분양가의 20%)도 절반씩 나눠 2회 분납할 수 있다. 수원 이의동 행정신도시와 판교신도시가 비교적 가깝다. 인근에는 솔개초교와 서원초ㆍ중교, 수지고교 등이 위치했고, 대형할인점도 인접했다. 200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11일 아산시 음봉면 덕지리 ‘더??레이크사이드’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33~59평형 1,288가구로 아산신도시 개발에정지역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연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은 삼성이 추진중인 기업단지의 북문을 향하고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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