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해외시장개척단이 베트남과 태국에서 7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관광진흥회는 2일 “지난달 16일부터 7일간 베트남ㆍ태국지역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 수출계약을 체결한 규모는 총70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DMT는 태국 방콕의 MBK 쇼핑센터 등 6개 건물에 523만 달러 상당의 LED 디스플레이시스템 설치계약, ㈜글로벌광통신은 100만 달러의 POF(플라스틱 광섬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광산업진흥회의 해외시장개척활동이 정규방송 TV뉴스에 보도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광주=최수용기자 csy1230@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