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ㆍ기관 매도세, 사흘째 하락

장 초반의 오름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2,000억원 넘게 팔았던 개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전일 보다 0.19포인트 하락한 554.7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라크 전황에 따른 미 증시의 반등 소식에 7포인트 넘게 오르며 출발했지만, 후속 매기가 따라주지 못한데다 오후 들어 북한과 관련된 부정적인 뉴스가 전해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억7,340만주와 2조758억원을 기록했다. 섬유의복ㆍ기계ㆍ서비스ㆍ증권업종이 오른 반면 화학ㆍ보험ㆍ은행ㆍ전기가스ㆍ건설ㆍ유통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은 엇갈렸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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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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