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향균제품 '핑고VK'를 선보였다. 노루페인트는 일본 테로손과 제휴해 외출에 앞서 옷과 마스크에 뿌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핑고VK(사진)'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핑고VK는 기존 제품에 들어있는 염소계 약제 대신 유기계 복합성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인체에 해를 미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나노기술이 적용된 수성 바인더가 항균성분을 표면에 밀착시켜 물씻김이나 약한 마찰로는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한번 뿌리면 3개월정도 효과가 유지된다. 회사측은 일본 후생성 인정기관인 일본식품분석센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신종 인플루엔자와 동일한 바이러스 및 일반 주거여건에 존재하는 57종의 균과 총 397종에 이르는 세균ㆍ곰팡이ㆍ박테리아 등에 대해 항균 및 제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