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7.25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86달러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각각 2.13달러와 2.33달러 올라 배럴당 111.20달러, 104.92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모두 올랐다.
보통 휘발유는 119.85달러로 2.37달러 상승한 것을 비롯해 경유는 2.21달러, 등유는 2.07달러, 나프타는 2.00달러씩 올라 배럴당 125.25달러, 123.64달러, 104.72달러에 거래됐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