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가입자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전화 가입자수는 지난해 12월 말 가입자 250만 명을 돌파한 후 두 달 반 만에 300만명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LG데이콤의 myLG070 가입자가 132만명에 달했고 ▦삼성네트웍스 40만명 ▦KT 39만명 ▦한국케이블텔레콤(KCT) 30만명 ▦SK브로드밴드 27만명 등이었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기간 단축을 위한 제도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데다 KT까지 최근 본격적으로 인터넷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가입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내전화 가입자수는 지난달에만 14만5,640명이 줄어 2,184만5,852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