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채권펀드운영기관인 핌코는 19일 원화 약세가 최소한 12개월 이상 이어지리라고 내다봤다
핌코의 루크 스파칙 신흥시장 아시아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이날 서울에서 연 한 모임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원화 가치가 앞으로 12~18개월 강세를 유지한다면 매우 놀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달러 강세와 더불어 일본 및 유로 정책당국들의 적극적인 양적완화기조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원화 약세를 부추기리라는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의 물가 추이와 경제성장 전망을 볼 때 한국은행이 금리를 더 내리리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