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합경제지부문 본상/97한국광고대상

◎아남그룹/매운반도체/내실위주 종합반도체메이커 지향당그룹의 광고가 97 한국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남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 21세기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TRS 전국사업권 획득, 비메모리 일관가공(FAB)사업 착수, 그룹 신CI 도입, 그룹 사업구조 조정 등 일련의 경영활동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우호적인 기업이미지가 없다면 이러한 목표달성도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그룹광고 『매운반도체』편을 집행했고 제작의도는 카피에서 잘 나와있듯이 아남그룹의 실체를 소비자에게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68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사업을 착수해 세계 최대 반도체 완성품 회사로 성장했고 사업성이 뛰어난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반도체 종합메이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김이환 기조실홍보이사> ◎국민투자신탁/투자은행탄생/금융환경변화 선도적입지 강조 국민투자신탁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투자은행」이란 새로운 개념의 금융기관이 태어났습니다. 기존의 투자신탁상품에 CP, CD, RP 등 단기고수익상품까지 다양하게 갖춘 금융백화점, 게다가 현대그룹의 금융계열사라는 든든한 공신력까지 갖춘 한국최초의 투자은행 국민투자신탁은 올들어 4조원이 넘는 수탁고 증가를 보여 15조원의 고객자산을 운용하며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경제여건과 금융환경이 매우 불안하지만 든든한 현대의 공신력과 고수익, 첨단서비스로 승부하는 경영전략이 주효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한경쟁의 시대에는 고객의 요구를 잘 파악하고,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가속화 되고 있는 금융환경의 변화에 선도적 입지를 세우기 위해 저희 국민투자신탁은 지난 4월부터 「한국최초의 투자은행 탄생」이란 이미지를 내세워 기존 투자신탁회사와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금융기관의 탄생을 고객들에게 인지시켜 왔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시점에서 국민투자신탁이 한국광고대상 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더욱 충실한 고객감동경영을 이루어 내라는 격려로 여기겠습니다. 또 「한국 최초 투자은행」에서 「세계 유수 투자은행」으로 재도약하라는 성원으로 받아들여, 고객과 함꼐 성장하는 국민투자신탁이 되겠습니다.<송인권 이사> ◎데이콤/알고계십니까?/“고객과 함께하는 기업” 최대부각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97한국광고대상에서 저희 데이콤이 종합경제지부문 본상을 수상하게 된데 대하여 심사위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알고 계십니까」연작 광고 시리즈는 그간 기간 통신 사업자로서 한국의 정보산업을 선도하고 통신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통신 복지 향상에 노력해온 데이콤의 참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한국 정보통신의 선도자, 4천만이 주인인 순수 국민의 기업이라는 1, 2차 광고에 이어 3차 광고는 「고객 가까이, 늘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이란 컨셉아래 고객만족을 위한 데이콤의 노력과 앞으로의 각오를 진실되게 표현하고자했습니다. 국제전화 터치터치 002에서 5%까지 저렴한 데이콤 시외전화, 국내 최초로 유료 가입자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둔 PC통신 천리안, 99년으로 예정된 제 2시내전화에 이르기까지 고객 한분, 한분을 참주인으로 모시는 데이콤의 고객만족주의는 지난 해 홍콩의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에 의해 고객만족경영 1위 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97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시외/국제전화부문 고객만족 1위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저희 데이콤은 이번 수상을 더 잘 하라는 고객들의 격려로 알고 신뢰와 믿음이 있는 통신서비스, 최고의 고객만족으로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이문희 광고판촉팀장> ◎대동주택/대동황토방/‘대물림아파트’ 경영이념 담아 「대물림 아파트를 짓겠습니다.」 상세한 본문 카피를 과감히 생략하고 함축하여 표현한 이 한줄의 헤드라인. 여기에는 대동의 경영이념과 대동가족 모두의 공유된 가치관이 배어 있습니다. 「성실시공」 「혼을 담은 시공」 등등하여 도처에서 마주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슬로건들. 그러나 이러한 구호들을 무색하게 하는 많은 부실공사의 결과를 목격하고 체험하였습니다. 황토소재의 개발로 황토방 아파트를 건설, 건강주택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저희 대동은, 미래의 후손들이 오늘을 뒤돌아 보아 부끄럽지 아니할 대물림 아파트를 건설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엄숙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대동광고 표현의 주제는 바로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해주는 알기쉬운 소재인 족보를 비쥬얼화한 「대동보」의 뿌리 또한 여기에 있습니다.<홍상헌 문화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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