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주ㆍ 배당관련주와 정부의 내수확대 정책으로 인한 내수관련 수혜주들이 6월주식시장의 테마를 이룰 것으로 27일 전망됐다.
우리증권은 “그동안 중국긴축정책, 유가급등, 미 금리 조기인상 가능성 등 악재들로 인해 주가가 과다하게 하락했지만 6월엔 반등랠리 시도가 예상된다”며 “다만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는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7월 어닝시즌에 따른 실적우량주 중심으로 접근하라”는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우리증권은 이와 관련, 6월의 테마주로 분기 실적기대주와 중간ㆍ6월 결산 배당관련주, 내수관련수혜주, 인터넷전화 관련주, 신규등록주를 선정했다.
삼성전자, 신세계, 한국타이어 등 실적호전 기대주로는 4월 매출호조가 예상되는 종목과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이다.
KT, 한국가스공사, SKT는 올해 처음으로 중간배당이 기대되고 세원정공 등은 6월 결산 배당관련주로 관심대상에 올랐다.
이밖에 7월부터 본격시행 되는 주 5일근무에 따른 현대백화점 등 내수관련주와 인터넷폰의 활성화에 맞춘 하나로통신, 씨엔에스등 인터넷전화 관련주, YBM시사닷컴, 코엔텍등 신규등록주등이 주요테마로 꼽혔다.
온종훈기자 jhohn @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