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7월 8일 볼만한 TV프로*

■TV 특강(SBS 오전11시30분)'나는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편. 고등학교 중퇴의 학력으로 대학가 당대 최고의 영어강사로 활약했던 한국사이버대학교 김정기 학장의 인생 여정을 소개한다. 김 학장은 뉴욕 주립대 정치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법학박사에 미국 변호사를 거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여인천하(SBS 오후9시55분) 중종(최종환)의 승하 후 세자(정태우)는 졸곡제를 마칠 때까지 즉위하지 않겠다고 거부한다. 경원대군을 보위에 올리고자 혈안이 된 난정(강수연)은 방백인(이춘식)을 찾아가 세자를 해칠 계획을 세운다. 한편 파릉군(최동준)은 윤원형(이덕화)를 찾아 당장 조정에서 물러나라고 충고한다. ■현장다큐 선생님(KBS1 오후11시35분) '행복한 수다떨기 - 경북 예천 김명희 선생님'편. 전교생이 176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에서 김명희 선생님은 화법 수업에 한창이다. 김 선생님은 자기 표현이 익숙치 않은 학생들에게 대화를 통해 자기 자신을 성찰하는 법과 제대로 말하는 방법 등을 지도한다. 세상에서 살아나갈 힘을 길러주는 게 국어 교육의 목적이라고 그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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