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北에 태양열에너지연구소

北에 태양열에너지연구소 시스젠(대표 권오홍)은 북한에 태양열에너지 공동기술연구소를 설립하기로 북한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스젠의 권오홍 사장은 3일 하오 프레스센터에서 지난해 연말 방북한 성과를 밝히면서 평양에 남북한 공동 태양열에너지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오는 15일 이전 정부관계기관 사업담보서(확인서)를 발급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젠은 연구소 설립과 관련, 이달 중에 1차 기술인원을 북한에 파견 현지 기술여건에 대한 답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달에는 2차 기술인원이 방북, 북한측 참여 연구 인원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스젠은 이밖에 북한 현지에 라면생산 합영공장을 세우기로 북한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월 안으로 기술대표단을 북한에 파견, 실사를 한 뒤에 이른 시일 안에 현지에 라면생산 합영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시스젠은 또 라면생산공장 설립과 동시에 가공식품 포장공장도 세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스젠의 권오홍 사장은 "려떼굼廣蕩晁㈎姑? 공동 협력방안을 협의했다"면서 "인터넷 응용소프트웨어 기술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협조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02) 557-1184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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