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데이타 전송시스템을 통해 개인휴대단말기(PDA)로 우편 및 택배 배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U-포스트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신규 정보화 사업에 1,05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비쿼터터스 우편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집배원들이 PDA로 우편이나 택배 등을 수취인에 전달했을 때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 중앙서버에 전달할 수 있는 무선 데이터 전송 시범서비스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후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편이나 택배를 부쳤을 때 수취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