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일합섬 프리보드 신규지정

한일합섬이 프리보드 시장에서 13일부터 거래된다. 8일 한국증권업협회는 한일합섬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주식은 13일부터 기준가격 1만4,550원에 매매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64사로 늘었다. 1964년에 설립된 한일합섬의 발행주식수는 총 1,016만8,742주이며 자본금은 508억원, 주주수는 6,604명이다. 이 회사는 외환위기 여파로 1998년 은행과의 당좌거래가 정지됨에 따라 이듬해 회사정리절차가 시작됐으며 2003년 9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이 폐지됐다. 한일합섬의 200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 증가한 3,335억원, 순이익은 채무면제이익의 발생으로 흑자전환한 611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