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전남 기술거래 로드쇼 3일 DJ센터서 개막

광주시는 오는 3일 광주전남지역 대학·공공연구기관 기술 개발자와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의 만장의 장인 ‘2014 광주·전남 기술거래 로드쇼’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유망 신기술을 제품화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연구개발특구,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트가 주관한다.


전시회와 수요기술 설명회, 상담회로 나눠 열리는 로드쇼에서는 사업화 유망기술 100선과 기존 유망기술 중 사업화 된 우수 시제품 10건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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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술설명회에서 지역 기업은 사업화를 위해 필요로 하는 기술이 무엇인지를 발표하고, 연구기관은 사업화할 수 있는 유망 기술 5건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권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신기술 600여건을 책자에 담아 기업에 공개한다. 상담회에서는 전시와 책자로 선보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 대학, 연구소와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 간 거래 상담이 진행된다.

박정환 광주시 과학기술과장은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이 사업화할 수 있는 우수 기술은 많지만 대학과 연구기관, 신기술이 필요한 기업 간 연계가 활발하지 못했다”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술과 기업을 이어주고 기술 중심의 탄탄한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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