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신사업 업종 중심 ‘소상공인 사관학교’ 신설

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사업 업종 중심의 ‘소상공인사관학교’를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사업 업종은 3D 프린팅 정밀모형 제작판매업과 디지털 장례업 등 신기술을 접목해 기존에 없던 독창적인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업화한 것을 말한다.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예비 소상공인을 선발해 교육부터 점포 경영체험과 멘토링, 정책자금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1기 교육생에는 142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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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교육생에는 20~30대가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교육생 중 20대는 19.7%, 30대 31.7%, 40대 31%, 50대 이상 17.6%로 나타났다.

교육생은 이날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입학식을 갖고 18일부터 150시간의 이론교육과 3개월간의 점포경영체험교육을 받게 된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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