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농진청, 기계 수확 가능한‘해품’제주지역 시범보급

농촌진흥청은 기계로 수확할 수 있는 나물용 콩 ‘해품’을 개발해 제주지역 재배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해품’을 올해 제주를 중심으로 시험재배를 실시하고 내년부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16년부터 정부 보급종을 생산하기로 했다. 해품은 해를 품고 건강하게 자란 콩이라는 뜻으로 ‘2012년 우리 농산물 이름짓기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새 품종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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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용 콩은 제주도가 전체 재배면적의 82%를 점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재배 농가도 많아 기계로 수확할 수 있는 나물용 품종의 개발이 요구돼 왔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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