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소성가공 기술 연구 선도할 것

부산대 설계기반 미래성형 기술센터<br>"생산기반 제조업 분야 R&D 허브기관으로 발돋움"


지난해 11월 문을 연 부산대 설계기반 미래성형 기술센터가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고기능성 혁신형 첨단 스템핑, 복합형상 융합미래성형, 경량화 신소재 적용 차세대 성형 기술 개발 등 3개 연구 분야에 10명의 교수와 100여명의 석ㆍ박사 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생산성형공정에 최초로 3차원 역추적 기법을 개발 적용한바 있다. 센터는 또 소성가공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제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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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재까지 3회의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하며 연구관련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 특히 미국 UC버클리 기계공학과와 연구개발 및 인적 자원 교류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설계 및 생산가공분야에 30년 이상 교육과 연구에 몰두 해온 강범수(사진) 소장은 "앞으로 '설계성형 분야 핵심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면서 "세계를 리드하는 소성가공분야의 독보적인 연구소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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