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개별종목 약진 소폭반등

▷주식◁주말 주식시장은 전날 큰폭하락의 충격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5일 주식시장에서는 매도 매수세력간의 치열한 매매공방이 벌어져 개장초 약세로 출발했던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88포인트 상승한 7백77.3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으며 거래량은 2천2백82만주였다. 쌍용자동차와 대우중공업이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거래량 1, 2위를 차지하는 등 저가대형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쌍용자동차의 경우 합작선인 벤츠사나 제 3자로의 인수설이 확산되면서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전날 작전종목 조사설 강화로 위축됐던 선도전기 대성자원 등 최근 급등한 핵심종목들도 하한가에서 벗어나 다른 개별종목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정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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