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오스템임플란트, 박근혜 당선자 공약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적용 입법화 수혜-현대證

현대증권은 18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박근혜 당선자의 공양인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적용 입법화가 시작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병화 연구원은 “박근혜 당선자 주요 공약인 65세 이상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적용 입법화 과정이 시작됐다”며 “연내 공청회 등 의론 수렴 과정거치고 보험적용률, 대상, 범위 등을 정해서 2014년부터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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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65세이상 인구가 560만명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예산문제로 부분적인 시행이 될 것”이라며 “적용대상 임플란트 소비자들 대부분 치아상실이 복수로 있어 일부 보험적용 시 보험적용 안되는 치아까지 추가해서 수요하게 될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특히 “정책에 대한 전염효과가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주변에 임플란트 시술이 증가하면 비적용 대상자들의 수요도 증가할 개연성이 높다”며 “국내 임플란트 시장 성장률 기존 4~5% 수준에서 10% 이상 증가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국내 시장점유율 약 45%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 보유해 보험적용으로 인한 수요증가 시 수혜 폭이 가장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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