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개발 가속화전망
일본이 주도하는 10개국은 벼 유전자 지도를 완전 해독했으며,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18일 벼 게놈 지도의 완성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번 연구결과 벼의 유전자는 4만~6만개며, 염기쌍은 인간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4억개였다. 이번 유전자 지도 해독의 정확도는 99.99%. 이로써 영양가 높고, 병충해에 강한 신품종 벼의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함께 참여한 벼 게놈 프로젝트에서 일본은 전체의 60%를 해독함으로써 인간 게놈 프로젝트와는 달리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정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