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리스가 회사이름을 신한캐피탈로 변경, 종합여신전문회사로 탈바꿈한다.신한리스는 오는 27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신한캐피탈로 바꾼다고 11일 밝혔다. 산은리스가 신기술금융회사인 한국기술금융과 합병하면서 산은캐피탈로 사명을 바꾸거나 한일리스와 상은리스가 합병하면서 한빛캐피탈로 바꾼 적은 있지만 리스사가 단독으로 사명을 바꾸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리스는 사명 변경과 동시에 할부금융과 신기술금융쪽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신한은행이 카드사업을 이관할 경우 카드업에도 진출해 종합여전회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한리스는 지난 3월말에 끝난 98회계연도 결산에서 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이번 주총에서 7%의 소액주주배당을 한다.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