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락 경쟁력강화 본격화/제2창업선언 올 매출목표 2,300억

유제품 및 음료생산업체인 (주)비락(사장 조룡호)은 최근 창립 34주년을 계기로 제2창업을 선언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비락은 지난 63년 한국비락으로 영업을 시작한 후 현재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등 전국에 8개 지점을 설립하고 연간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종합식품회사다. 창립 당시 시유 및 분유 등 유제품 회사로 출발, 35년간 외길을 고집하고 있는 비락은 최근 DHA함유 우유인 에디슨우유를 개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제품종류만도 60여종에 달한다. 매출실적도 지난해 2천1백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2천3백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경영다각화 사업에 따라 지난 93년 개발한 식혜와 수정과는 3년 연속 히트상품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96년에는 한국능률협회로부터 고객만족 최우수 상품으로 뽑혔다.<부산=유흥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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