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다이제스트] 日, 스마트카드 전국민 발급 계획일본 통산성은 2001 회계연도에 전국의료보험증, 신분증, 은행카드 등의 기능을 모두 갖게될 다목적 스마트카드를 전국민에게 발급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6일 보도했다.
통산성은 이를 위해 2001 회계연도 정부예산에서 1,200억엔을 요구할 예정이다. 스마트카드는 집적회로(IC)칩 여러개를 장착하기 때문에 자기(磁氣)카드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집어넣을 수 있고 위조하기가 어렵다는 두가지 장점이 있어 일본내에서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카드는 이미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이나 공중전화에 이용되고 있고 은행, 우체국도 이 카드를 도입할 태세다. 지방정부들은 스마트카드를 주민증으로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후생성도 이 카드를 의료보험증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AP 연합입력시간 2000/08/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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