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비를 살리자] 가격부담 크게 줄여 공급이 수요 못미쳐

하이트 피쳐

[소비를 살리자] 가격부담 크게 줄여 공급이 수요 못미쳐 하이트 피쳐 불황으로 전체 맥주 시장은 부진한 편이지만, 커다란 몸집으로 알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페트병 맥주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하이트맥주가 지난해 11월 ‘통큰 맥주’라는 개념으로 선보인 하이트 피쳐는 여러 명이 함께 즐기는 맥주라는 점과 대용량으로 가격 부담을 줄였다는 경제성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제품. 페트병 맥주는 출시 초기부터 제품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어, 지난 6월 현재는 맥주시장의 10%를 웃돌며 병과 캔에 이은 맥주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하이트 피쳐는 3중막 다층구조로 일반 페트병보다도 산소와 탄산가스 차단성을 높이고, 캡과 맥주 사이에 남아있을지 모를 산소 흡수 및 외부 산소의 침투를 막아 소비자들이 맥주 본연의 깨끗한 맛을 즐기도록 최대한 궁리를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하이트맥주는 휴가철 나들이용 판촉을 강화하기 위해 페트병 3병 들이 아이스백을 선보이는가 하면, 하이트피쳐와 프라임피쳐 한 병을 구입하면 안주거리로 인기가 좋은 ‘믹스넛’을 무료 증정하는 등의 행사를 실시중이다. 입력시간 : 2004-08-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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