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작년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79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백수오 관련 제품 인지도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외형은 홈쇼핑의 계절적 영향으로 전기 대비 감소했다”며 “수익성은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성과급 지급 등으로 20%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내츄럴엔도텍의 이익증가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해외시장 침투 확대와 유통채널 다변화, 백수오 관련 제품 성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익 증가세 확대 가능성을 고려하면 주가 역시 상향 추세 회복을 기대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상승한 1,575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376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