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이상은(32) 산부인과 전임의가 미국암학회(AACR)에서 주는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병원 측은 지난해 산부인과 주웅 전임의와 강석범 전임의가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임의의 연구내용은 정상 자궁경부 상피세포의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단백물질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는 과정을 밝힌 것으로 자궁경부암의 치료 및 예방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