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 공세에 밀려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8.13포인트(0.68%) 떨어진 1,185.3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8.89포인트 오른 1,202.33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오전 10시20분께 1,206선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늘고 기관마저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결국 오전 11시2분께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이 커지고 있다.
현재 지수는 장중 지수를 기준으로 지난달 26일(장중 최저치 1,181.9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9억원, 360억원의 매도우위며 개인만 1천6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