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패트롤] 서울시 식품안전 실버감시단 내달 운영 外

서울시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식품을 허위ㆍ과대 광고하고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할 '식품안전 실버감시단' 100명을 내달부터 운영한다. 25개 자치구별로 노인 4명씩 위촉된 이들 감시단은 속칭 '떴다방' 식으로 운영되는 식품 판매업체의 허위ㆍ과대 광고행위 정보를 수집해 관계기관에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공무원과 함께 단속에도 나선다. 경로당 등에서는 노인들이 이들 허위ㆍ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와 계몽활동도 한다. 서울시는 또 인터넷과 신문 등 광고매체를 통해 식품을 허위ㆍ과대 광고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서울 중구, 노인 일자리 1천360개 만든다 서울 중구는 올해 25억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 1,360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3월부터 학교 주변에서 교통 지도 등을 담당하는 '어르신지킴이', 무단투기 방지 등의 활동을 할 '클린 중구 가꿈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조 업무인 '노노케어' 등 총 13개 사업을 한다. 또 약수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한 뒤 노인학대 예방 홍보 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일자리 사업 참가자들은 하루 4시간씩 월 10일 이내 근무하며 매달 20만원 가량의 활동비를 받는다. 일자리 사업 대상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인 65세 이상 주민으로, 참가 희망자는 이달 18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인턴 100명 모집 서울 강남구는 유망 중소기업에서 일을 배우며 취업을 준비할 '청년인턴' 100명을 모집한다. 인턴들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인 중소기업에서 일하며 4대 보험 혜택과 함께 100만원 이상의 수당을 받는다. 구는 인턴 기간이 끝나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때까지 길게는 7개월 동안 수당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턴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은 18일까지 구 일자리지원센터나 상공회에 신청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