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대비 0.11%(18.82포인트) 오른 16,943.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9%(1.83포인트) 올라 1,951.27이 됐다.
다우지수와 S&P500 모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0.34%(14.84포인트) 뛰어 4,336.24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나타내며 사자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확실히 보여줬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주 미국은 5월 실업률(6.3%) 및 신규 일자리(21만7,000개)를 발표했다.
또 5월 마지막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1만2,000건이라고 밝혔다.
이 지표들은 미국의 노동시장이 개선추세에 있음을 투자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5일 내놓은 경기부양책의 효과도 지속된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