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9P 올라 750P로 마감

종합주가지수가 6일 외국인들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며 나흘만에 850선을 회복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소폭 올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9.31포인트(1.11%) 상승한 850.23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0.45포인트(0.10%) 오른 437.32포인트를 기록,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개장초 관망심리로 인해 약세로 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뉴욕증시 반등에 고무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나흘만에 재개되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은 2,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거둬들였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이 그동안의 하락기조에서 벗어나 오름세를 보인 것도 주가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오후 3시20분현재 전일보다 2원70전 오른 1,168원90전에 거래됐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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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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