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카레이싱팀 창단도OB맥주(대표 유병택)가 이색마케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OB맥주는 16일 프리미엄제품인 「카프리」에 대한 판촉활동 강화를 위해 최근 카 레이싱팀을 창단한데 이어 재즈밴드팀도 구성, 다양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OB맥주가 주 고객층인 20대를 대상으로 구성한 카프리 재즈 밴드팀인 「이년차이」는 시내 대학가주변의 업소를 순회하며 퓨전재즈를 공연한다.
이 회사 마케팅팀의 박성진대리(28)를 비롯 모두 4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카프리의 젊은 이미지를 인식시켜가는 한편 연말에는 음반을 발행, 사은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OB맥주는 이에앞서 지난달 5대의 차량과 선수, 도우미로 구성된 카프리 카 레이싱팀도 창단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가두 시음회와 여러 이벤트에서도 소개하고 있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