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용기금 정중기 신임이사장(인터뷰)

◎노하우 바탕 예금보험기관 위상 재정립『예금보험업무는 예금자를 보호하는 전문적인 분야입니다. 그만큼 축적된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신용관리기금이 지난 15년간 선발 예금보험기관으로서 축적한 경험은 금융계 전체를 위해서도 충분히 활용돼야 합니다.』 지난 5일 신용관리기금의 선장자리에 정식 부임한 정중기이사장은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예금보험기관의 통합이 논의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렇게 말을 꺼냈다. 정이사장은 기금의 현 위치를 『풍랑에 흔들리는 배』라는 말로 비유하고, 『앞으로 항해사들과 함께 이 배를 견고하고 튼튼하게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개별 상호신용금고들에 대한 경영분석을 강화, 업계의 건전경영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이사장은 서울 상대를 졸업한후, 연합통신 경제부 차장 등을 거친후 재무부 공보관, 국민신용카드 수석 부사장, 증권예탁원 사장 등을 역임했다.<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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