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 종목들이 대거 상승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증권사들이 매수추천한 한텔과 휴비츠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터보테크도 11일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에 오르며 7일째 상승했다.
한텔은 동원증권이 유ㆍ무상 증자로 568만주가 새로 등록됨에 따라 수급 부담이 없어져 목표주가로 현 주가(2,525원)대비 137%상승 여력이 있는 6,000원을 제시했다. 한텔은 이날 개장 20여 분만에 상한가에 올랐다. 휴비츠는 동양증권이 4년 평균 매출 증가율이 50%를 유지하는 등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매수추천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30.2% 증가한 157억원으로 예상했다. 동양증권은 목표주가로 현 주가보다 22%오른 4,500원이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오성엘에스티도 현투증권이 내년 상반기 실적향상 전망과 함께 추천했으며,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