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최근 시행 중인 공격적 마케팅에 힘입어 작년 12월 PC·모바일 방문자 수에서 소셜 커머스 1위에 올랐다.
13일 닐슨코리안클릭이 지난해 12월 온라인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메프는 PC·모바일 순 방문자 수가 1,273만7,510명을 기록, 쿠팡(1,204만8,346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위 쿠팡과는 68만9,164명, 3위인 티켓몬스터(971만7,631명)보다는 301만9,879명이 많았다. 위메프가 소셜 커머스시장 내 순 방문자수에서 1위를 기록한 건 2010년 10월8일 처음 사이트를 오픈한 이후 3년 만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5% 적립과 200% 소셜최저가 보상제·9,700원 이상 무료 배송 등 소비자 직접 혜택을 늘리면서 순 방문자 수가 크게 늘었다”며 “이승기·이서진 씨를 모델로 한 광고와 블랙프라이스 세일 등 연이은 과감한 투자가 순 방문자수 1위 기록이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