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 폭등…80선 돌파

코스닥 폭등…80선 돌파 외국인·기관·개인 "매수"…거래소도 620회복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며 설 연휴를 맞게 됐다. 설 연휴 전날인 금일 증시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를 보였으나 기관의 매도속에 보합권 공방을 벌이며 출발했다. 금일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7일째 순매수가 지속된 가운데 지난주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인 나스닥시장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설 연휴를 앞두고 위험회피적 투자 성향으로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며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그러나 후장들어 선물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며 지수 흐름에 부담을 주었다. 그러나 중저가 소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대부분 종목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금일 장을 이끌어 상승세를 이어간 것 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며 2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몰려들면서 대형 통신주, 인터넷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장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국민카드, 텔슨전자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매수주체별로 보면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 개인투자자들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크게 했다. 금일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7.67포인트 상승한 627.45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시장도 6.11포인트 상승한 83.32로 마감했다. 한국i닷컴 stock@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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