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0만달러 수출 전망충남도가 화훼수출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도스팔로스시에 화훼수출전진기지를 건설한다.
충남도는 충남도 화훼생산자단체인 태안원예영농조합법인과 함께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국에 연건평 2,500평 규모의 온실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현지농장 대시 드림사(Dash Dream Co)와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태안원예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국내에서 조직배양된 뒤 중간묘까지 재배된 화훼를 미국 수출전진기지로 수출해 이곳에서 완전히 성장시켜 화훼도매시장에 내놓게 된다.
충남도는 중간묘 크기의 화훼수출방식을 활용? 경우 저율의 관세가 적용될 뿐만 아니라 수송비용이 절약되고 검역이 용이해 수출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남도는 현재 20만달러 정도인 화훼수출물량이 수출전진기지 건설로 연간 100만달러에 달하고 10년후에는 1,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珉炷?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