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정보화를 위한 인력과 기술을 지원할 「중소기업 정보화지원단」이 7월중 발족된다.정보통신부는 23일 대학교수, 컨설턴트, 고학력 실업자, 대졸 미취업자 등 300명으로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인력 풀」을 7월중 구성,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에 대해 정보화 수준진단 정보전략 계획수립 투자 타당성분석 업무절차 개선 및 표준화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7월중 신청한 뒤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로 부터 선정받아야 한다.
정통부는 2000년 2월까지 ERP(전사적 자원관리) 구축지원 20개 업체, 개별 업무 정보화 지원 20개 업체, 사이버 컨설팅 100개 업체 등 총 14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재현 기자 JH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