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D&D의 공모주 청약에 4조원이 넘는 돈이 모였다.
SK D&D의 상장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은 11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경쟁률이 574.68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9만주 모집에 총 3억3,905만8,26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으로는 4조4,096억원이 몰렸다.
SK D&D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뛰어난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력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 D&D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