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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직원 및 가족들이 집중된 울산 북구 양정동에 메디컬 빌딩이 들어섰다.
(주)주진(대표이사 배기진)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 도로변에 아띠안 메디컬 빌딩 신축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임대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지상 6층 규모의 아띠안 메디컬 빌딩은 북구 양정동과 염포동 일대 최고의 메디컬 전문빌딩으로 현대차 정문 반경 3㎞ 내 유일한 메디컬 전문빌딩이기도 하다.
정형외과, 내과, 소아과, 한의원 등 다양한 병·의원의 입점이 가능하며 중형 약국 입점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울산 북구 양정·염포동은 2만5,000명 이상의 상주 인구와 함께 현대차 울산공장 4만 여 명 이상의 직원들이 오가는 곳으로 높은 인구밀도를 보이는 곳이다.
특히 이들 상주 인구 대부분은 중산층 생활 수준을 가진 현대자동차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돼 신축 의료시설에 대한 욕구가 남다르다.
지역 상권 및 사업 타당성 분석을 진행한 김성환 울산창업전략연구소장은 “수요자가 충분한 현대차 입구에 위치해 있어 메디컬 센터로서 입지 조건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지난달 26일 준공한 아띠안 메디컬 빌딩은 북구 양정동 625-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859㎡의 대지에 3,477㎡의 연면적으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며 32대의 주차시설을 갖췄다.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다. 분양 및 입점문의는 ☎052-223-50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