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은 12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3.91%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라이콤이 강세를 보인 이유는 2ㆍ4분기에 태블릿PC 납품이 크게 늘어나며 실적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이라이콤은 삼성전자, 애플 등의 태블릿PC 신제품 출시가 기대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5%, 39% 늘어난 6,297억원, 461억원 가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라이콤은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장착되는 백라이트유닛(BLU)를 애플, 삼성전자, 아마존 등 주요기업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