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삼성전자, 나이지리아에 교육용 IT 인프라 구축


삼성전자는 나이지리아 에키티 주와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교육용 IT 인프라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아카데미는 아프리카 지역 IT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진이 직접 현지를 찾아 IT 기술을 전파하고 현지 젊은이들의 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올해 케냐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개설됐으며 에키티에는 내년 초에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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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에키티 주정부와 엔지니어링 아카데미 외에도 스마트PC, 교육용 넷북,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등의 공급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에키티 주정주 산하 교육기관에 태양열로 충전하는 노트북PC ‘솔라셀 넷북 NC215S’ 10만대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펼쳐왔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장 남성우 부사장은 “삼성전자 노트북PC와 자체 개발한 교육용 솔루션 공급을 통해 성장 국가의 소비자들이 최첨단 IT 기술의 혜택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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