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소비자 체감경기가 본격적인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소매유통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한투증권은 매수 종목으로 신세계[004170](목표주가 36만4천원), CJ홈쇼핑[035760](목표주가 8만2천원), LG홈쇼핑[028150](목표주가 9만9천원)을 추천하고 이중 신세계의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주영 연구원은 "신세계는 2월에 문을 연 양재점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있고 2.4분기 이후 죽전점, 호평점 등 10개 점포를 새로 열 계획이어서 본격적인 소비경기 회복과 신규점 효과가 맞물릴 경우 예상을 웃도는 실적도 가능할 것"이라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